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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

CANON KISS DIGITAL X - 400d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8년 여름에 18-55 usm번들렌즈와 함께 56만원에 기타 악세사리를 포함해서 중고로 구매를 했다.

당시 비교대상은 400d와 니콘의 d80이었는데,
결과물에서는 잘 모르겠으나 기기만으로는 d80이 한수 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놈의 돈이 문제지... 처음 DSLR을 접하며 50만원 이상이라는 돈을 지불하기에는
적은 월급으로는 무리가 있었기에 한단계 마음을 접고 400d 내수 중고로 가게 되었다.

전에 350d를 써본 경험이 있어 350d는 절대 안가기라 마음먹었다.
350d는 우선 1.8인치 작은 액정, 기기 외관 재질의 부적절한 선택으로 인한 손톱자국, 측거점 7개 등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2.5인치 액정, 측거점 9개, 픽쳐스타일 등 몇가지 이유로 하여
꽤 최신기종인 400d를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사진을 막 찍는 편이다. 컷수를 상관치 않고 막 찍는다.
대신에 기기는 아낀다. 성능은 최대로 기기는 아끼고...

400d는 1년간 나와 함께한 소중한 바디이다. 겉표면에 눈에 확 띄이는 큰 기스 없을 정도로...
다만 선이와 사진생활을 하기 위해 가격대비 신기종인 450d를 구매하기 전에 항상 나와 함께한
휴대성 좋은 DSLR.

450d를 사용한지 3일정도 지났지만, 지금도 인터페이스 조작버릇은 400d를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