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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카메라악세사리

군대 탄띠처럼 렌즈를 메고 다니는 카타 KATA AB-301 벨트 AB-302 멜빵


 

출사를 갈때마다 제일 불편했던게

일출, 일몰의 모습을 촬영할때, 혹은 다른 멋진 풍경을 촬영할때 광각과 망원이 동시에 필요한 경우였다.

가방에서 렌즈를 꺼내어 렌즈를 갈아끼우고 갈아끼운 렌즈를 다시 집어 넣고 다시 촬영을 하려면,

일출, 일몰같은 경우에는 해가 벌써 다 나오거나, 다 들어가거나 둘중에 하나가 된다... 얼마나 아쉽던지...

 

돈이 많아서 서브 바디를 하나 마련해서 망원렌즈를 마운트 시켜놓고 번갈아 가면서 찍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여유가 없고, 광각의 시원함과 망원의 감동을 둘다 포기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생각해본게 렌즈를 옆에 달고 있다가 바로 장착하고 바로 찍고 하면 어떨까 하는거였다.

 

그래서 구입한게 KATA에서 나온 군대 탄띠같이 생긴 요거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저 밑에 가방들을 빼면 정말 딱 군대 탄띠처럼 생겼다.

탄창을 넣을 수 있는 공간에는 렌즈를 넣게 되어 있다. ^^ 예전에 군대에서 저기다가 먹을꺼 잔뜩 넣어 근무섰던 기억이 난다.

콜라한캔정도는 가뿐히 넣을 수 있었는데... 으흐흐

 

여하튼 우선 질렀다... ㅡ.ㅡ;;;

 

 

토요일... 외출했다 돌아오니 택배가 와 있었다. 개봉은 일요일에... ^^

 

가격이 생각보다 좀 비쌌다. 그래서 렌즈 파우치는 2개만 샀다. 바디 수납할 수 있는 파우치는 1개, 플래시 파우치 1개

모두 안에 좀 폭이 좁긴하지만 어깨끈이 들어있어 따로 따로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요넘은 DSLR을 넣는 파우치이다. 주문할때 보니 1DS 세로그립한채로 넣을 수 있다는데... 내껀 500d라 그처럼 크지 않으니 당연 들어갈꺼라 본다.

 

 

요넘은 플래시 파우치이다. 내 플래시는 430ex 사진을 보니 580ex도 수납이 가능하다. 언젠가는 580ex로 갈테니 미리 약간 크게 샀다.

 

 

요넘은 망원렌즈를 넣을 수 있는 파우치이다. 왠만한 백통은 다 들어간다고 한다. 내껀 55-250is니 당근 들어가고...

 

 

요넘은 줌렌즈를 넣을 수 있는 파우치이다. 10-22나 28-75 무난히 다 잘들어간다.

 

 

요게 탄띠형 벨트, 완전 쿠션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편할꺼 같다.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이건 멜빵. 쿠션은 좋아보인다. 쿠션부위가 약간 짧은듯하지만, 사용해봐야 자세한건 알것 같다.

 

날씨 좀 따뜻해지만 밖에 나가서 많이 많이 사용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