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특별히 찾아올 분이 있다면 비추다. 그냥 집근처라 카메라 들고 나섰다.
입구에는 분수대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고 사진찍는 사람은 없어서
도촬이라고 우려될까봐 찍지를 못했다 ^^ 사실 카메라에 물튀길까 두려웠다. ^^
그 중 가장 많은 꽃은 國花 무궁화이다. 피고지고 또피는 무궁화!
벌들은 온통 꽃가루를 뒤집어 쓰고 있었고, 무궁화 술 안쪽으로 들어가기때문에 뒷모습만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사진이 그나마 벌의 형체가 보이는 사진이고 나머지는 다 엉덩이만 나왔다.
망원렌즈를 이용한 곤충접사도 하고 싶었는데, 쉽지가 않다.
하지만 55mm로 담기에는 너무나 힘든 장면이었다. 결국 일부만 담고 말았다.
눈과 함께 정신도 풍요롭게 하는 듯 하다.
날씨가 좋기는 하지만 후덥지근 하다. 언능 집으로 가야겠다.
오래 지나도 지금처럼 깨끗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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