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사용해보게 된 캐논 7d

CANON EOS 7D + 17-55mm USM IS F2.8

다들 아시다시피 압구정 캐논 플랙스 센터에는 캐논의 신제품 DSLR들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2층의 A/S센터에 볼일이 있다면 꼭 1층은 구경은 하고 가지요...
얼마전 ... 아니 꽤나 오래전 500d외 렌즈군들의 핀교정이 있어 캐논 압구정센터를 들렀다가 1층 캐논 플랙스를 구경할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말로만 들어왔던 7d를 보게 되었습니다. 두둥...

헉... 좋습니다. 좋았습니다.

오두막을 보고도 크게 뽐뿌를 받지 못했는데, 7d를 보고는... 격한 뽐뿌를 받았습니다. ㅠㅠ

그 이후 한달... 결국은 7d가 손에 있네요 ^^ 500d는 손을 떠났습니다.

500d도 좋은 바디였지만, 7d를 만져본 이후로 7d생각만 나서 어쩔 수 없이 500d를 떠나보내고 7d를 들여왔습니다.

7d는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나 마음에 들었던게 전자식격자를 갖춘 뷰파인더! 니콘만 가지고 있던거라 생각했는데 캐논에도 되니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중급기들처럼 굳이 격자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서 더욱 더 좋았지요. 게다가 동영상 촬영버튼이 따로 있는거랑 RAW파일 변환버튼이 따로 있는거랑~ 뭐 여러가지 이루 말할수없는 여러가지가 참 좋습니다.

7d의 단점이라면 가격과 무게 그리고 고화소 이렇게 3개밖에 없는 듯 합니다. 나머지는 전부 마음에 드네요.
(고화소라 단점은 메모리가 꽤나 빨리 차고 처리 속도 빠른게 필요합니다. ^^ 용량이 커요.)

7d에 관해서는 더 써보고 자세히 글을 올려봐야겠네요. 7d 정말 좋습니다. 마음에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