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잔뜩 흐린날의 하늘공원 30년 가까이 서울 살면서 월드컵공원이란데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올림픽공원은 몇번 간적이 있지만 월드컵공원은 특별히 갈 일도 없었을 뿐더러 내가 살고 있는 중랑구와는 꽤나 먼거리라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내가 오늘 가고자 한 곳은 예전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 위에 조성된 하늘공원, 비록 일주일간 비가오고 날씨가 흐렸으나 오늘은 그냥 그냥 괜찮은거 같아 아내와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봉화산역에서 월드컵경기장역까지는 50분... 약간의 지루함을 느끼며 월드컵경기장역에 내렸습니다. 지하철 출구에서 나오자 마자 경기장을 벗어나 길을 건너니 월드컵공원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을 지나 공원 안쪽으로 걸어가니 똑같이 생긴차들이 쭈욱 늘어서 있습니다. 작은 개울을 지나 계단을 오르고... 저 멀리 보이는 하늘을 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