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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동물/식물

CANON EF-S 55-250 IS 영입기념 테스트샷 - 옥상 화단의 곤충들

드디어 손에 넣은 CANON EF-S 55-250 IS 망원 줌렌즈
애기만두와 갈등 많이 했지만, 아무래도 단렌즈는 발줌이기 때문에 귀차니즘이 100만배일듯 싶어,
단번에 쭈욱 끌어당길수 있는! 망원 줌렌즈로 선택!

설명은 나중에 하고 우선 사진을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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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헝그리 망원 줌 렌즈에 관해 논하자면.
저렴한 망원렌즈로는 캐논,탐론,시그마 이렇게 3군데서 화각까지 동일하게 55-200으로 출시하고 있다.
조리개값도 비슷비슷하지만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장점
캐논 55-200의 경우 usm 장착으로 경통이 부셔질 정도로 빠른 포커싱 능력을 보여준다.
탐론 55-200의 경우 135mm까지 F4를 유지하며 선예도가 가격대비 최고란다.
시그마 55-200... 사실 안써봐서 모르겠다.

단점
캐논 55-200의 경우 출시당시 서드파티 렌즈들보다 가격이 비싸서 대중화되지 못했고,
화질이 그렇게 썩 좋은편이 아니라고 한다.
탐론 55-200의 경우 화질은 좋지만 포커싱 소음과 느린 포커싱이 문제라고 한다.
시그마 55-200의 경우... 역시 안써봐서 모른다.

BUT
본인이 캐논과 탐론 두가지 55-200을 격어본 결과.
솔직히 캐논 55-200이 포커싱 속도 빠르다. 확 차이난다.
솔직히 탐론 55-200이 화질이 좋다. 좀 차이난다.
하지만 두 렌즈의 단점들이 참지 못할정도가 아니라는 사실!
캐논 55-200 화질이 안좋다고 하지만 탐론이랑 그렇게 까지 많이 차이 안난다.
탐론 55-200 포커싱이 느리다고 하지만, 완전 답답해서 못 쓸정도는 아니다.
물론 두개다 방출하긴 했으나, 내가 느낀점은 이렇다.

사실 두렌즈 모두... 결고 메울수 없는 최대의 단점이 있었다.

바로 최대망원에서 셔속 1/200 이하라면 블러가 생긴다는 사실... 두둥...

망원이 아닌 렌즈들 예를 들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각인 18-55 번들의 경우
물론 조리개값의 차이도 있겠지만 조리개를 동일하게 F8로 두고 촬영을 할 경우
셔속은 동일하게 1/20으로 맞춰주고 촬영을 한다면,
18mm에서보다 50mm에서 블러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아니 확실히 그렇다.
200mm이상의 망원을 사용한 분들이라면 확실히 알것이다.
약간만 손을 떨어도 블러가 바로 결과물에 나타난다.
그래서 1/200이상의 셔터속도는 필수이다.

위에서 말한 헝그리 3개사의 렌즈는 모두 블러에 약하다는 최대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밝은 야외에서는 문제가 없겠지만 그 이외의 경우는 블러로 인해 사용이 어렵다.
(삼각대를 사용하여 버티겠다면 굳이 할말이 없다.)

BUT
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출시된것이 바로
캐논 55-250 is !!! 손떨림 방지기능으로 블러가 현저히 줄었다.
셔속이 왠만큼 느려져도 촬영 O.K 대박이다!
건질사진이 늘었다는 것과 55-200보다 화질이 개선된듯한 느낌이다.

55-250 당분간 완소망원으로
접사능력과 아웃포커싱 능력으로 나를 마음껏 즐겁게 해줄듯 하다.

내일은 아내 졸업식인데,
아웃포커싱 능력! 마음껏 발휘해봐야겠다. 완소 망원 55-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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